이주호 교육과학기술부 장관과 특성화고·마이스터고 학생, 학부모 등이 참여하는 현장소통 프로그램 ‘필통톡’이 24일 오후 3시 30분부터 5시까지 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린다. 이번 토크쇼는 ‘미래 인재와 교육-고졸시대 성공전략’을 주제로 중3~고3 학생과 학부모 3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프닝 공연(공감 상황극)과 토크(실무형 인재로 무장하기, 취업 넓고 길게 보자, 새로운 시작 취업 후 로드맵 짜기)가 펼쳐진다. 패널로는 이주호 교육과학기술부 장관, 김선태 한국직업능력개발원 평생직업교육연구실장, 박인원 전북기계공고 교장, 위성욱 현대자동차 전주 인사팀장, 강주성 시화공고 취업지원관, 성재현 후진학 근로자(ST코리아(주) 재직 및 공주대 재학) 등 총 6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또 직접 참여하지 못한 학생과 학부모에게 유익한 정보를 나누고자 당일 현장 SNS 문자 생중계와 후기등록 이벤트, 사후 추가 질문 답변 서비스(필통톡.kr 홈페이지)도 병행한다. 특히 이날 이주호 교과부 장관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학교를 둘러보고 조속한 복구공사로 학사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해 줄 것을 당부할 예정이다. 한편 필통톡은 지난 2월부터 학교폭력 등 교육현안을 주제로 10개 대도시와 서울에서 14회 열린데 이어 지난달부터는 지역 중소도시로 찾아가는 시즌3을 진행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