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여성교육장이 이달 24일 강사와의 간담회 겸 개강식을 시작으로 27일부터 12월 26일까지 약 4개월간의 일정으로 2012년 하반기 여성사회대학이 운영한다. 이번 하반기 학기에는 5개 과정 28과목으로 598명 모집에 570명이 신청해 95% 접수율을 보였으며, 금년 3월7일 개강 이후 지금까지 1만2714명이 여성교육장을 이용해 높은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번 학기에는 상반기 접수 시 인기가 높았던 웰빙 요가와 양재 과목은 중급반을 추가 편성했으며 전통차 예절지도사 과정을 신설해 직업교육과 건강교육을 접목시킨 알찬 교육내용이 준비돼 있다. 여성교육장은 8개 교육실과 건강증진센터, 놀이방 등의 수강생 편 의 시설을 갖추었으며, 상시 전시공간을 마련해 수강생들의 작품을 전시함으로써 여성들의 배움의 의지를 한껏 높이고 있다. 그동안 군산시 여성교육장에서는 여성사회대학 교육과정을 통해 자격증취득, 직업훈련과정, 정보화교육과정, 건강교육과정, 교양교육과정 등 여성들이 자기개발과 취미생활에 매진한 결과 2011년도에는 112명이 자격증을 취득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여성취업상담도 여성인력개발과 연계․취업설계사를 통해 상담하고 여성의 취․창업을 지원하고 있으며, 여성커뮤니티 강화사업으로 경력단절 여성들의 잠재능력 개발을 목적으로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