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원대(총장 강희성)와 (사)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회장 안민석)는 6일 백혈병 소아암 환아 및 완치아를 위한 협력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는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사회배려대상자 특별전형을 비롯해 희망 장학금 지급, 학습지도 도우미 결연, 멘토링 프로그램 운영, 조혈모 세포기증 캠페인 등 다양한 사항에 대해 협조하게 된다. 강희성 총장은 “백혈병 소아암 환아와 완치아의 교육제공과 각종 프로그램에 학생들과 함께 참여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교육 취약 계층을 찾아 발굴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민석 회장은 “호원대의 연구인력 인프라와 학생들의 다양한 재능기부를 통해 어린생명들이 삶의 행복과 희망을 가지게 되길 바라며, 많은 청년들이 그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장이 마련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