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대표이사 정몽구)가 호원대(총장 강희성)에 학생 실습용 차량 및 교·보재를 기증했다. 이에 26일 호원대 본관 총장실에서 양 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기증식이 열렸다. 이번 기증물품은 산학협력을 위해 현대자동차에서 호원대학교 자동차기계공학부에 실습용 차량 1대와 엔진 1대, 자동변속기 8대, 실습복 80벌을 기증한 것. 강희성 총장은 “학생들이 기부된 차량과 교·보재를 통해 자동차분야의 혁신적인 선진기술을 습득함으로서 현장 중심의 실무형 인재를 배출 하는데 더욱 박차를 가 할 수 있게 됐다”며 기증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현대자동차 김채주 센터장(군산서비스센터)은 “ 현대자동차는 학생들의 교육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이를 토대로 학교는 한국 자동차 산업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게 될 우수인재를 양성하여 주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이번 기증으로 인해 호원대학교 자동차기계공학부는 현장 맞춤형 자동차 기술 교육을 통해 실무형 인재를 양성 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