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원대학교(총장 강희성) 출신 교수 4명이 24일 강희성 총장에게 “후배를 위해 써달라”며 장학금 500만원을 기부해 훈훈함을 더했다. 호원대 출신인 서동석 교수(행정학과)와 이명찬 교수(무도경호학부), 이민희 교수(건축학과), 윤진주 교수(아동복지학부)등 4명은 이날 총장실에서 모교의 발전과 미래를 짊어지고 나갈 후배들을 위해 장학금을 기부했다. 강희성 총장은 “모교와 후배들을 위해 장학금을 기부한 것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학교와 사회에 필요한 인재를 양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동석 교수는 “작은 정성이지만 후배들이 학업에 더욱 정진해 사회에 기쁨과 희망을 주는 인재로 자라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들 교수들은 동문 기업인들과 함께 ‘1인 1동문 취업시키자’는 취업운동을 개최해 후배들에게 희망을 불어 넣기 위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