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적십자평생대학과 대야평생학습마을 추진위원회가 7일 군산오성노인대학에서 ‘2012년 대야평생학습마을 성과발표회’및 ‘대한적십자사 대야면봉사회 결성식’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강태창 시의회 의장, 김영구 대한적십자사 전라북도 지회장, 최용희 군산적십자평생대학장, 대야평생학습마을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배움으로 하나 되는 지역공동체’라는 슬로건으로 지난 2010년 6월에 ‘대야면 우덕마을 평생학습시범마을’로 선정되어 올해로 3회째 성과발표회를 개최했다. 그동안 평생학습 교육으로는 ‘챠밍댄스, 수지침반, 웃음치료, 마을리더교육, 환경교육, 문화교육’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운영해 왔으며 이러한 교육을 통해 삶의 즐거움과 자신감 증대는 물론 지역사회 통합을 증진하고 살기 좋은 마을 만들기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금년 성과발표회에서 대야평생학습마을추진위원회 회원 25명은 대한적십자사 대야면 봉사회 결성식을 갖고 적십자 봉사원 서약과 대한적십자사 전북지회장으로부터 선임증을 수여받아 앞으로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하기로 결의했다. 정용기 대야면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주민들이 함께 나누는 봉사 학습마을로 거듭나기를 기대하며, 대야평생학습마을추진위원회가 지역사회 발전을 이끄는 주역이 되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