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희성 호원대학 총장이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강 총장은 지난 5일 인천 송도컨벤시아 프리미엄 볼륨에서 열린 ‘제7회 자원봉사자의 날’기념행사에서 행정안전부장관상을 받았다. 이 행사는 한국자원봉사협의회와 행정안전부, 전국자원봉사센터중앙회 등이 공동 주관했다. 강 총장은 4년제 대학과 2년제 대학으로 구성된 한국대학사회봉사협의회(이하 대사협)회장으로 재임하는 동안, 대사협 발전과 성장에 남다른 노력을 펼쳐온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설립 당시 대사협이 한국대학교육협의회에 사무국 운영을 위탁했으나 지난 2010년 10월 1일 위탁의 철회 및 독자적 운영을 통해 대학과 전문대학 등 전체 고등교육기관을 아우르는 협의체로서 222개 대학이 참여하는 대사협 중흥의 실절적인 기틀을 구축하는데 일조했다. 또한 대학총장들로 해외 봉사단을 구성해 네팔과 몽골, 캄보디아 등지에서 학생 봉사단원과 함께 환경정비, 노력봉사 등을 진행했다. 이와함께 현지 대학 관계자와 공동 포럼, 교수와 학생 대상 특강, 정부 고위 관계자와 고등교육 및 국가발전에 관한 토론회 주재 등 총장의 격에 맞는 봉사활동을 추진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편 강 총장은 학교내 소년소녀가장 및 생활보호대상자들에게 학자금과 기숙사비를 전액 지원해 주고 있고 있으며, 소록도 봉사활동과 지역독거노인과 영아원 봉사활동 등을 지속적으로 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