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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대 총동문회(회장 강봉균)는 21일 궁전웨딩홀에서 ‘2012년 총동문회 송년의 밤 및 발전기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군산대 김충묵 교무처장 및 강봉균 총동문회장을 비롯한 동문 200여명이 참석했으며 모교발전을 위한 마음을 모아 발전기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강봉균 총동문회장은 “군산이 천만평의 공단을 가진 산업도시로 변모하고 있고, 군산대 역시 동북아 경제 중심도시 군산과 함께 성장해 나가고 있다”면서 “동문들이 한마음이 되어 모교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김충묵 교무처장은 “동문들의 모교 사랑이 대학 발전의 큰 밑거름이 된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채정룡 총장은 “모교의 경쟁력이 동문들이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이 되고, 동문은 대학과 지역의 든든한 언덕이며 울타리가 되는 만큼, 동문과 모교는 서로 도와 함께 성장하는 공생의 관계”라며 “새해에도 변함없이 지역과 대학의 발전을 위해 힘을 보태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번 발전기금은 우수인재양성을 위한 장학금으로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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