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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새만금아카데미 성공적 마무리

새로운 지식과 정보습득 기회를 제공하고 시민의 긍정적인 의식변화를 통해 지역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실시하는 군산새만금아카데미 마지막 10강좌 및 수료식이 오는 27일 수료생과 가족 등 300여명이 참석하는 가운데 군산시청 대강당에서 개최된다.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12-12-26 08:45:56 2012.12.26 08:45:56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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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로운 지식과 정보습득 기회를 제공하고 시민의 긍정적인 의식변화를 통해 지역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실시하는 군산새만금아카데미 마지막 10강좌 및 수료식이 오는 27일 수료생과 가족 등 300여명이 참석하는 가운데 군산시청 대강당에서 개최된다. 10강좌에서는 이승우 군장대 총장이 ‘서해안시대 한국의 발전과 군산의 미래’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다. 이 총장은 21세기는 서해안이 국가발전의 중심축으로 사회적 자본형성 및 선진화된 문화가치, 문화시민운동을 통한 갈등조정이 국가발전의 원동력임을 강조할 계획이다. 이어 2부에 있을 수료식에서는 수료생 248명에게 수료증을 수여하고, 전 강좌를 수강한 48명에게는 개근상, 6강좌 이상 수강한 149명에게는 정근상이 수여될 예정이다. 특히 수료생 중 최고령임에도 불구하고 만학을 실천해 평생학습의 모범을 보인 김금철(89), 김양임(84세)씨에게는 평생학습상을, 김국종(63)·이영례(61) 부부와 장정권(61)·이희순(59) 부부가 한마음으로 강좌를 수강해 원앙상을 수상받게 된다. 지난 4월 19일에는 천의 목소리를 가진 성우 배한성씨를 초빙해 “뻔~하게 살지말고 fun하게 살자”라는 주제로 열린 새만금아카데미는 교육, 교양, 건강, 문학 등 다양한 주제의 강좌를 개최해 총 3800여 명이 수강했다. 시 관계자는 “새만금아카데미가 새로운 정보·지식습득 및 시민의식 개혁의 열린 배움터로 또한 시민들이 보람과 자긍심을 느낄 수 있는 터전으로 가꾸어 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2000년 처음 시작한 이래 올해로 12년째 운영되는 새만금아카데미는 매년 많은 시민의 호응 속에 8만7000여 명이 수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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