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매촌의숙 장학재단(이사장 정회상‧원광대 교수)은 지난 26일 제27기 장학금 수여식을 갖고 학생들에게 큰 힘을 보탰다. 이로써 매촌의숙 장학재단은 올해 초‧중‧고‧대학생 총 72명에게 335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매촌의숙 장학재단은 학교법인 동산학원(중앙여중,여상고,동중,동고,가정기술학교,제일초교)이 공립화 되면서 설립자인 매촌 정만채 선생의 뜻에 따라 수익용 재산으로 1998년 4월 6일 창립된 장학재단이다. 정회상 이사장은 “매촌선생의 근검정신을 본받아 세계를 향해서 우리의 시야를 넓혀 글로벌 경제의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 현명한 인재가 되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매촌 장학회는 각 학교장‧본 법인의 임원 그리고 관련 단체장들의 추천을 받아 지난 14년간 매년 5000여만원의 장학금을 도내 출신 초, 중, 고, 대학생들에게 수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