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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산시립도서관이 ‘2012년 다독자’에게 상장을 수여했다. 2012년 다독자로 선정된 초등부 양원진(지곡초), 최민호(미장초), 송정민(진포초) 어린이와 중등부 최종원(중앙중), 임해성(서흥중), 김진아(서흥중) 학생은 평소 책 읽기를 생활화하고 도서관을 모범적으로 이용해 다른 이용자의 귀감이 됐다. 선정기준은 어린이와 청소년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2011년 12월부터 2012년 11월까지 1년간의 도서 대출권수와 독서통장 포인트를 합산해 최다 득점자 순으로 상위 3명씩을 선정해 초등부 3명, 중등부 3명 총 6명의 이용자를 선정했다. 신재현 도서관관리과장은 “바쁜 학업 생활 속에서 책 읽는 즐거움을 알며 자기 계발에 힘쓰는 아이들의 모습이 귀감이 되어 책 읽는 문화가 생활화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 군산시립도서관은 시민들의 독서생활화를 위해 독서를 장려하고 책 읽는 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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