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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산시와 군산교육발전진흥재단이 지역 고등학생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학습동기부여 동계 멘토링 캠프를 운영한다. 이번 캠프는 지난해 7월과 8월 하계캠프에 참가했던 학생 220명이 참여해 14일부터 이틀 동안은 고등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하고, 16일부터는 중학교 3학년, 21일부터 중학교 2학년을 대상으로 3일간 전북외고 창조관에서 실시된다. 캠프는 군산시 글로벌리더아카데미에서 배출한 서울대 등 재학생 10명과 서울종로학원 강사 6명이 참여, 멘토와 함께 과목별 심층 학습전략을 세우고 자기만의 학습법을 습득할 수 있도록 1대1 컨설팅을 지원한다. 특히 논술과 구술 면접실습을 통한 자신감 충족, 목표 대학에 대한 입시 전략을 체계적으로 분석하고 지도하는 시간으로 진행된다. 아울러 학생들은 멘토 선배들이 경험한 학습방법과 학교생활의 노하우를 자기 것으로 만드는 ‘기적의 학습법’을 전수받고 개인별 멘토를 지정, 실습할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캠프에 참여했던 학생들이 멘토 간 결연을 맺어 앞으로 학습에 대한 고민과 상담이 필요할 때 서로 정보를 교환하고 해결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리 체계를 마련하는데 힘쓸 것”이라며 “올해는 중2학년 학생들 위주로 참여 인원을 확대하여 운영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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