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외고 창조관에서 오는 19일 ‘2013년 군산글로벌리더아카데미 개강식’이 학생과 학부모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군산글로벌리더아카데미는 지역 내 인문계 우수고교생을 대상으로 현직교사와 서울종로학원 강사가 협력해 수업을 하는 방과 후 중점 교육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의 성적향상에 도움을 주고 있어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는 총 230명의 학생을 선발했으며 학교장의 추천을 받은 국어, 영어, 수학 과목 교사 5명과 서울종로학원(국어, 영어, 수학) 강사 7명, 논술 및 특기자 강사 13명 등 총 28명의 강사로 구성, 운영된다. 특히 제안평가에 의한 치열한 공개경쟁을 통해 운영학원으로 최종 선정된 종로학원의 우수한 강사진을 통한 과목별 맞춤형 강의와 해마다 비중이 늘고 있는 수시대비를 위한 2, 3학년 자연계 특기자 전형대비반, 하계와 동계 기간 중 논술 특강 등 체계적인 수업 방식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군산글로벌리더아카데미는 지난 2007년 1, 2학년생을 대상으로 처음 시작한 후 2008년 전라북도 우수사례로 인정받아, 도내 12개 시군으로 확대․시행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