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영실(41) 군산대 기획평가팀장이 최근 KBS 1 TV ‘퀴즈 대한민국’ 심기일전편에서 최후 1인에 다시 올라 화제다. 이번 심기일전편은 지난해 출연자 중 최종 라운드에 1인으로 남았지만 퀴즈영웅 등극에는 실패한 출연자 6명이 모여 재도전하는 기회였다. 고영실 팀장은 지난 해 9월 ‘최후의 1인’에 올랐지만 퀴즈영웅에는 오르지 못해 심기일전편에 다시 출연한 것. 퀴즈대한민국 심기일전편은 24일 오전 10시 KBS 1TV에서 방송될 예정이다. 한편 고 팀장은 전북대를 졸업, 2002년부터 군산대에서 근무하기 시작해 총무과와 기획평가과, 교수커리어지원센터, 인문대학·공과대학 행정실 등 주요 부서를 거치며 뛰어난 업무 역량을 발휘해 왔다. 2008년 ‘인재 개발 우수기관 인증제’를 추진해 호남권 대학 최초로 인증 획득에 성공한 공로를 인정받아 군산대 총장상을, 2011년에는 고등교육통계 시행 우수기관 선정과 관련해 한국대학교육협의회장상을 수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