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원대(총장 강희성) 간호학과(학과장 박진아)학생들이 국가고시와 취업에서 전원 합격해 타 학교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 호원대에 따르면 간호학과 학생 17명이 최근 한국 보건의료인 국가시험원에서 진행한 제 53회 간호사 국가고시 자격시험에서 100% 합격률을 기록한 것. 특히 이들 모두 졸업 예정자들로 건국대학병원, 서울아산병원, 분당 서울대병원 등 모두 3차 병원에 전원 취업되는 등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 간호사 시험에 합격한 노지섭 씨는 “그동안 학과 교수님과 함께 스터디그룹 및 1대1 멘토링제, 맞춤형 국가고시 프로그램 등을 가진 것이 큰 효과를 봤다”며 “바쁜 일정속에서도 우리들과 함께해 주신 교수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강희성 총장은 “합격한 모든 학생들이 의료 전문가로서 자부심을 갖고 손길이 필요한 모든 사람들에게 최선을 다하는 의료인이 되길 당부 한다“고 말했다. 한편 호원대는 2009년 간호학과 학사학위 교육과정을 개설해 1회 졸업생 전원 100% 취업을 확정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