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 제22기 최고경영자과정 수료식이 지난 20일 오후 사회대학 1층 계단식 강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수료식에는 채정룡 총장과 문동신 군산시장, 강민규 최고과정 총동창회장, 김관영 국회의원, 이현호 군산상공회의소회장, 고병수 명예회장, 군경총 역대 회장 및 동호회장, 임원, 수료생 가족 및 친지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22기 수료식에서는 강봉곤 씨 등 79명이 수료증과 함께 수료패를 받았다. 또한 손충성 22기 회장이 황룡패를, 전종헌·정병희 씨가 최우수공로패, 강봉곤 등 7명이 우수공로패, 윤하용 등 3명은 공로패가 받았고, 박성근 수석 부회장 등 25명에게는 우수공로상이, 기영도 등 41명에게는 사회모범상이 수여됐다. 군산대 최고경영관리자과정은 1995년 개설돼 올해 22기에 이르기까지 1300여명의 지역 리더를 양성하며 지역발전에 일조해왔다. 22기 최고경영자과정에서는 지난해 3월 군산대 임용택 경영행정대학원장의 강의를 시작으로 김완주 전북도지사, 송하진 전주시장, 문동신 군산시장, 채정룡 총장, 이현호 군산상공회의소 회장 등 32명의 강사를 초청해 강의를 진행하고 해외연수, 해양선상탐험 및 선상토론, 총장과의 대담토론회 등 알찬 프로그램으로 지역리더의 역량을 강화하는 데 기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