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원대(총장 강희성) 사이버수사경찰학부와 ㈜윈스테크넷(사장 김대연)은 13일 산학연 공동 프로젝트 개발 및 정보보안 우수인력 양성 등에 관한 산학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양해각서는 ▲대학과 산업체간의 연계체제 확립△학생의 현장실습, 견학 프로그램 ▲교수의 산업체 현장 연수 및 견학 ▲교과과정 및 교재의 공동개발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두 기관은 중•장기적으로 보안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정보보안에 관한 산학협력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윈스테크넷은 네트워크 보안 제품 제조사로서 ‘IPS/Anti-DDoS’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했다. 이 업체는 호원대를 전라북도권 윈스아카데미로 선정해 통합보안 제품인 SNIPER UTM 기증을 통해 이 학교 학생들에게 실무중심의 보안시스템 운영 실습 및 견학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향후 정보보호 컨설팅 실무교육과 기업문화 체험의 기회, 취업을 연계하는 프로그램도 제공할 계획이다. 이영숙 사이버수사경찰학과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사이버수사경찰학부 학생들이 정보보안 전문기업에서 인턴쉽을 통한 현장 실무를 경험하게 될 것"이라며 "기업은 우수인재를 확보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