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피면 애향장학회(이사장 최재송)가 지역 인재양성을 위해 임피면사무소를 찾아 장학금 250만원을 기탁했다. 임피면 애향장학회는 임피면 관내 고교·대학 신입생을 대상으로 장학생 추천 및 신청을 받아 선정된 10명에게 장학금을 지급했다. 최재송 이사장은 “농촌지역의 학생들이 점점 줄어드는 현실이지만 자생조직의 장학사업을 통해 지역 학생들이 열심히 공부하는 풍토와 장래 지역과 사회에 책임과 봉사를 다하는 훌륭한 인재가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임피면 애향장학회는 1996년 발족해 금년 4월까지 품행이 단정하고 학업성적이 우수한 관내 소재 학생 161명에게 402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