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대학 총학생회(회장 문성우)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헌혈증을 군산의료원에 전달, 훈훈함을 전했다. 이와관련 군산의료원과 서해대학 29대 총학생회는 지난 2일 병원 4층 회의실에서 현혈증 기증식을 가졌다. 김영진 원장은 “학생들의 자발적인 캠페인을 통해 헌혈을 하고 기증 한 것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 헌혈증이 꼭 필요한 이웃에게 전달돼 희망이라는 아름다운 선물이 되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문성우 총학생회장은 “처음 헌혈증이 적어 기부하는 것에 고민을 많이 했다. 하지만 이런 적은 헌혈증이 소중히 여겨지고 쓰일 줄 몰랐다”며 앞으로 정기적인 헌혈을 통해 전달할 계획임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