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 장애학생지원센터(센터장 신영화)는 10일 군산대를 비롯해 군장대, 서해대, 원광대, 원광보건대 장애대학생 30여명을 대상으로 제2학생회관에서 커리어캠프를 실시한다. 군산대 장애학생지원센터와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전북지부가 연계해 준비한 이번 캠프에서는 취업준비 중인 장애대학생을 대상으로 장애인식개선 교육을 비롯해 이력서 클리닉, 면접기법 및 대인관계기술을 향상시킬 수 있는 구직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또한 취업에 성공한 장애인 선배들과 함께하는 자리를 마련해 취업 사례와 노하우를 공유하고, 동기부여를 향상시켜 자신감을 갖는 시간이 된다. 신영화 장애학생지원센터장은 “지난해에도 취업역량강화 프로그램을 마련해 좋은 성과를 얻은바 있다. 참가자들이 이번 캠프를 통해 장애라는 장벽을 넘어 자신감을 얻고 취업에 필요한 구직역량을 체계적으로 준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장애 대학생의 취업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