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충길 호원대 자동차∙기계공학과 교수가 라마다 프라자 제주호텔에서 열린 ‘2013 한국자동차공학회(KSAE) 부문종합 학술대회’에서 논문발표 우수상을 수상했다. 서 교수는 ‘Hollow silica support 산화 촉매의 유해가스 저감 특성’이라는 주제로 논문을 발표해 자동차·기계공학 전문가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서충길 교수는 이번 논문을 통해 최근 자동차의 유해 가스(HC, CO, NOx) 저감 장치에 사용되는 support 알루미나(Al2O3)를 대체할 만한 신소재 ‘Hollow silica’를 국내 최초로 자동차에 적용했다. 이 연구를 통해 최근 엄격해진 자동차 배기가스 규제에 대응해 유해가스 저감 성능을 향상시킬 수 있다는 장점을 제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