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이나중국어학원(원장 안철희) 송기훈 등 13명의 학생들이 지난 8일 열린 제7회 대한민국 중국어 말하기 대회에 참가, 전원이 입상해 화제다. 이날 고려대 라이시움(평생교육원)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차이나 중국어학원은 초등부 13명이 참가해 3개의 금상과 은상, 2개의 동상과 4개의 장려상을 차지했다. 저학년부와 고학년부 금상을 모두 휩쓴 데 이어 단체전의 초·중·고·대·일반부 참가자들 가운데 하나뿐인 금상도 차지해 중국어 실력을 한껏 과시, 군산의 위상을 높였다. 더욱이 이번 대회 입상자 중 송기훈(소룡초 5년), 최범기(신흥초 5년), 김한나(신흥초 5년), 서주영(신흥초 5년) 등 4명은 2013년 해외글로벌장학생으로 선발돼, 두 달여 간 중국 연수기회를 획득했다. 한편 입상자는 다음과 같다. ◇금상 ▲유치초등저학년부문 현채율(부설초 3년) ▲초등학교고학년부문 조아영(부설초 6년) ▲단체부문 장은혁(경포초 3년)-장은준(경포초 1년) 형제 ◇은상 ▲유치초등저학년부문 심민주(흥남초 3년) ▲초등고학년부문 송기훈(소룡초 5년), 최범기(신흥초 5년) ◇동상 ▲초등고학년부문 차신영(수송초 6년), 도재현(신흥초 4년) ◇장려상 ▲초등고학년부문 김한나(신흥초 5년), 서주영(신흥초 5년), 한재민(아리울초 5년), 박신유(구암초 4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