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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 평생교육기관으로 우뚝

‘군산적십자 희망나눔 봉사센터’ 준공식이 11일 열려 지역 어르신들의 평생교육기관은 물론 문화예술기관으로 우뚝 섰다.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13-06-12 14:44:11 2013.06.12 14:44:11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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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적십자 희망나눔 봉사센터’ 준공식이 지난 11일 열려 지역 어르신들의 평생교육기관은 물론 문화예술기관으로 우뚝 섰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교숙 대한적십자사 부총재와 문동신 군산시장, 강태창 군산시의회의장 등 30여명이 참석해 준공을 축하했다. 군산적십자 희망나눔봉사센터는 지난해 10월 공사를 시작해 지난 5월 29일 바닥면적 495㎡, 연면적 990㎡의 규모로 완공됐고 어린이집과 평생대학교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군산적십자평생대학 풍물동아리 ‘탑돌이’의 식전공연으로 막이 오른 이날 준공식은 테이프 커팅 및 현판 제막식, 기념식 순으로 진행됐다. 문동신 시장은 “희망나눔봉사센터는 지역 어르신들의 다양한 교육 문화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양질의 평생교육기관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최용희 군산적십자평생대학 학장은 “그동안 적십자사를 비롯한 군산시, OCI 등 각계각층의 관심과 성원으로 새로운 건물을 신축하게 됐다”고 밝혔다. 또 “군산적십자 희망나눔센터는 대한적십자사의 중점 프로그램인 희망풍차 활동을 통해 4대 취약계층을 위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라면서 “이 밖에도 평생대학교육과 제빵봉사 국수나눔터 등 지역주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운영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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