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원대(총장 강희성)와 항공여객운송서비스 전문회사인 ㈜에어 코리아(대표 이형호)는 6일 호원대 회의실에서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산학협력을 통한 현장 맞춤형 교육과 대학생들의 취업 및 현장실습 기회제공 등 대학과 산업체의 유기적인 협력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에어 코리아는 한진그룹 계열회사로 2008년에 설립해 인천공항 24개 항공사 탑승수속, 출입국, 수하물, 탑재관리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또한 대한항공(국제선 포람) 및 외항사 여객운송 업무, 인천공항 진에어 국제선 업무, 제주공항 진에어 국제선/국내선 업무 등이 주요사업이며, 1016명의 직원을 두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학생들을 청년취업아카데미를 통해 학교에서 기업으로 재교육없이 이동하도록 기업수요 맞춤형 인재 양성을 하며, 교육기관은 학생들이 취업에 연계되도록 공동 노력하는 한편 봉사를 통한 사회공헌에도 서로 협력키로 했다. 강희성 총장은 “우리나라 최고의 항공여객운송서비스 회사인 에어코리아의 우수한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에게 현장형 인재를 양성하는데 필요한 교육을 실시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이형호 대표는 “호원대는 현장형 인재양성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어 에어코리아도 이에 함께 동참해 기업과 학교가 유기적인 협력체계가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