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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대 차기 총장은 누구?…본격 레이스 돌입

오는 12월 11일 치러지는 제7대 군산대 총장 선거에 7명의 후보가 출마한다.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13-09-30 20:23:05 2013.09.30 20:23:05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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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교이래 첫 외부인사 총장 공모제…단 한명도 등록 안해   <무순-좌로부터 유금록,나의균,문창호,권병로,황영호,임용택,전형원>   앞으로 4년간 군산대학교를 이끌어갈 총장 선거가 후보 등록을 시작으로 본격화됐다. 군산대 총장추천초빙위원회(위원장 박기홍)는 지난달 25일부터 30일까지 군산대 총장 후보 등록을 마친 결과, 모두 7명이 등록을 마쳤다고 밝혔다. 그러나 군산대 개교 이래 최초로 외부인사를 대상으로 총장 공모에 나섰지만 결국 한 명도 등록하지 않았다 ◇군산대 총장 모두 7명 도전장 전형원, 문창호, 유금록, 황영호, 임용택, 권병로, 나의균(기호순) 교수 등 오는 12월 11일 치러질 총장선거에 전형원(58.사회과학대학 행정학과), 문창호(57.공과대학 건축공학과), 유금록(59․사회과학대학 행정학과, 황영호(57.사회과학대학 행정학과) 교수 등이 등록을 마쳤다. 또 임용택(56.사회과학대학 무역학과), 권병로(59.인문대학 국어국문학과), 나의균 (59, 공과대학 기계자동차공학부) 교수 등도 총장 후보로 등록했다. 사회과학대학이 4명으로 가장 많고 공과대학(2명)과 인문대학(1명)이 그 뒤를 이었다. 이 가운데 유금록, 나의균, 권병로 교수 등은 지난 6대에 이어 다시 도전장을 내밀었다. 특히 군산대는 개교이래 최초로 외부인사에게도 총장에 도전할 수 있는 총장 공모제를 실시했지만 단 한 명도 등록하지 않았다. 한편 총장추천초빙위원회는 지난 1일 후보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인쇄물 배포와 소견발표 등 구체적인 선거운동방법에 대해 공지했다. 박기홍 위원장은 “추천관리위원회 및 초빙위원회가 선거를 공정하게 관리․운영하기 위해 정한 제반사항을 후보자들이 잘 준수해 줄 것을 바란다”면서 “추천관리위원회 및 초빙위원회와 총장후보자 상호간에 협약된 사항을 철저히 준수할 것”이라고 밝혔다. 각 후보들은 10월 1일부터 선거일 전날인 12월 10일 자정까지 유무선 전화와 홈페이지, 이메일, SNS 등 전화와 정보통신망을 통해 지지를 호소할 수 있고, 학내 구성원 대상의 경우에는 사전 동의를 얻어 2회 이내에 연구실 및 사무실을 방문할 수 있다. ◇외부인사 참여 간접선거방식 7명의 후보가 등록한 이번 선거는 교수와 직원, 학생 등 내부 구성원 36명과 지역 각급 기관단체 등 외부인사 12명 등 모두 48명의 선거인단에 의해 결정된다. 선거인단은 당일 추첨에 의해 결정돼 통보된다. 따라서 이번 선거에서는 외부인사의 표심이 군산대 총장 선거에 적 잖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선거방식은 1차 투표에서 득표수에 따라 우선 5명의 후보로 압축한다. 5명의 후보를 놓고 치러질 2차 선거에서는 득표 순에 따라 결선에 오를 최종 2명을 선출하게 된다. 결선투표에서는 두 명의 후보중 과반수를 득표한 후보가 최종 결정되지만 그렇지 못할 경우에는 재투표를 통해 최다 득표자가 총장 당선인이 된다. 지난 2009년 제6대 총장 선거때 교황 선출방식과 크게 다르다. 당시에는 전임교수 이상의 교수와 교직원의 일정비율 참여에 의해 선출하는 방식이었다. 교직원의 투표참여 비율은 교수 투표권자의 1차 16%, 2차 13.5%, 3차 10%의 비율이 적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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