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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대 새만금캠퍼스 개교식…제2도약 발판

새만금에 군산대 제2캠퍼스가 문을 열어 신재생에너지와 자동차, 기계 등 전북지역 핵심 산업을 이끌 맞춤형 인재를 양성할 요람이 될 전망이다.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13-10-15 10:58:05 2013.10.15 10:58:05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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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에 군산대 제2캠퍼스가 문을 열어 신재생에너지와 자동차, 기계 등 전북지역 핵심 산업을 이끌 맞춤형 인재를 양성할 요람이 될 전망이다. 군산대(총장 채정룡)는 지난 14일 오전 오식도동 캠퍼스관에서 새만금캠퍼스 개교식을 갖고 새로운 도약을 선언했다. 군산대 제2캠퍼스인 새만금캠퍼스에는 지난달 연면적 9766.17㎡ 규모에 지상 5층의 산업단지 캠퍼스관이 들어섰으며, 기업연구관과 신재생 에너지 특성화관 등이 순차적으로 들어선다. 아울러 전북지역의 주요 전략산업을 중심으로 대학과 기업이 물리적·화학적으로 일체화되는 새로운 산학협력 모델을 구축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새만금 캠퍼스에는 신기술창업 집적지역과 친환경선박 인증센터 등이 들어서며, 이미 가동 중인 자동차부품혁신센터 등이 들어서 있다. 캠퍼스관에는 기계자동차공학부와 제어로봇공학과, 조선공학과가 이전되며, 기계자동차공학부 217명, 조선공학과 50명, 제어로봇공학과 86명 등 353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현장 맞춤형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날 개교식에는 채정룡 총장을 비롯해 권오신 새만금 캠퍼스본부장, 정항근 전북대학교 부총장, 박성일 전북도 행정부지사, 강승구 군산시 부시장, 강태창 군산시의회 의장, 이금환 산학융합본부원장, 재학생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채정룡 총장은 “지역의 발전이 곧 국가 발전이라는 생각으로 대학과 산업, 지역이 동반성장할 수 있는 교육 인프라 구축을 위해 몰두해왔다”고 밝혔다. 또한 “새만금 캠퍼스 개교를 계기로 수요자가 필요로 하는 신개념의 산학융합교육을 선도하고 지역의 발전을 견인하는 특성화된 대학으로 성장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기업들은 대학의 고급 연구인력과 기반시설을 토대로 신기술을 개발하고 현장 맞춤형 인재를 공급받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김관진 (주)벤투스 기술연구소장은 “기업도 인턴쉽이나 R&D과제 등을 통해서 맞춤형 인재를 채용하는데 적극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대학과 기업, 연구와 실무가 융합된 군산대 새만금 캠퍼스가 전북 미래 전략산업을 주도할 인재 양성의 요람으로 자리 잡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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