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원대(총장 강희성)는 15일 전북소방시설협회(회장 최용호)와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를 통해 인재양성과 기술개발 및 제반업무의 유기적 협력을 통한 상호발전을 도모하며 학생들의 현장실습은 물론 취업 연계프로그램을 만들기로 했다. 전북소방시설협회는 소방시설기술의 향상과 소방시설업의 기술개선 및 소방시설업의 건전한 발전을 유도하기 위해 2010년에 설립됐으며, 회원수가 270개의 관련 사업체로 구성돼 운영 중이다. 양 기관은 앞으로 대학과 선업체간의 연계체제를 확립하고 시설과 기자재의 공동 활용, 산업체 현장연수 및 견학, 학생의 현장실습, 인턴쉽, 취업을 협조하며, 교과과정과 교재의 공동개발 및 정보를 교환하기로 협약했다. 강희성 총장은 “전북의 소방시설 관리 및 감리하는 대표기관과 협약을 체결하여 현장에서 필요한 인재를 양성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이를 통한 학생취업에 있어서도 많은 기여가 될 것으로 생각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