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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다문화가정 만들기 앞장”

(사)군산시새마을회는 16일과 17일 양일간 여성교육장에서 결혼여성이민자 80명을 대상으로 사회적응을 위한 다문화정착 지도자교육을 실시했다.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13-10-17 09:17:52 2013.10.17 09:17:52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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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군산시새마을회(지회장 이근호)는 16일과 17일 양일간 여성교육장에서 결혼여성이민자 80명을 대상으로 사회적응을 위한 다문화정착 지도자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행정안전부 국고 사업으로 새마을운동중앙연수원에서 주관하고 (사)군산시새마을회가 주최했다. 최근 다문화가정의 확산에 따라 이들의 정착을 지도할 수 있는 이주민 1세대들에게 후배 새내기 국제결혼 이주여성들을 조기에 지원할 수 있도록 멘토 역할을 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추진된 것. 2년차 이상 거주 이주여성들에게 한국가족문화의 이해와 사회생활 적응 특강을 비롯해 멘토의 리더십 이해와 참여, 멘토의 역할과 요령에 대한 이론과 참여 활동으로 진행됐다. 더불어 다문화가정의 자녀교육법은 물론 이주여성들의 정착 성공사례발표 및 새마을부녀회장과 1대1 자매결연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지역사회 활동에 이주민들의 참여를 유도했다. 특히 새마을중앙연수원 설재흥 팀장 등을 초빙, 멘토(부녀회원)-멘티(다문화가정) 어울마당, 더불어 사는 행복공동체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결혼 이주 여성들의 사회적응력 강화와 지역사회 일원으로 공동체를 이루며 생활할 수 있도록 발판을 다졌다. 이근호 지회장은 “이주여성들이 조기에 정착할 수 있고, 새로운 삶을 개척하는데 새마을운동과 같이하는 잘살기 운동을 적극 전개해 새로운 꿈에 도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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