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북초(교장 류지득)는 24일 지역 업체들과 글로벌 창의인재 육성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날 참여 업체로는 천연염색공간 선(대표 이혜숙), (사)하천사랑운동(대표 김재승), (사)한국차문화재단 가헌회(회장 라정균), (사)패트롤맘군산지회(회장 김민주), 라복임플로체(대표 라복임), 설탕공장(대표 김은정) 등이다. 이날 양측은 ‘꿈을 JOB아라’ 슬로건을 내걸고 진로 강의 및 진로체험 등으로 이뤄진 오감탐구의 날 행사를 함께 성황리에 마칠 수 있도록 협력했다. 당북초는 학생들의 창의․인성교육을 실천하고 있는 ‘창의․인성 모델학교’로서 2012학년도부터 교과활동과 창의적 체험활동을 통해 창의성과 인성 등 우리 학생들의 21세기 핵심역량을 키우고 있다. 또한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교육공동체 문화를 구축하고자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전주교육대에 이어 6개 단체와 체결하게 된 것. 이날 당북초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교과서 위주의 지식 전달에서 탈피해 다양한 창의적 체험활동을 통하여 학생들의 잠재 능력 계발 및 창의성 신장을 위한 인적, 물적 자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한편 2012년에 체결한 전주교육대(총장 유광찬)의 강사 협조로 현재까지 예술꽃씨앗을 위한 문화예술교육에 함께하고 있다. 류지득 교장은 “앞으로 더 많은 지역사회와 협력을 이끌어 내어 학생들이 자신의 미래와 직업에 대한 탐색 및 설계를 스스로 해 나갈 수 있는 창의․인성교육의 새로운 모델을 정립해 나갈 것”이라고 기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