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가 중국 자매도시간 민간 교류 활성화를 선도하고 있다. 1일 중국 산동성 청도시 개발구 향강로 제1초등학교 방문단 일행이 방문했다. 이날 곽평 교장을 비롯한 지도교사, 향강로 초등학교 재학생 등 방문단 35명은 채정룡 총장을 면담해 학교현황에 대한 설명을 들은 뒤 홍보동영상을 관람했다. 이어서 황룡도서관, 학교역사박물관 등 캠퍼스를 둘러보며 사진촬영을 했다. 김계태 국제교류교육원장은 “우리대학을 방문한 초등학생들이 중국의 미래를 장차 짊어질 동량이다”고 말했다. 또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양국이 더욱 발전하기를 바란다”고 환영했다. 이에 곽평 향강로 제1초등학교장은 “앞으로 청도시에 군산대의 위상을 알리는데 더욱 노력”하겠다 밝혔다. 이번 방문은 군산시 자매도시인 청도시의 도움 아래 양국의 민간교류활성화를 위해 진행된 것. 올해 9월에는 청도시 태행산 초등학교 방문단 40명이 군산시의 발전상을 보고 군산대를 방문하는 등 군산대와 청도시 소재 초등학교와의 교류가 꾸준히 활성화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