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원대학교(총장 강희성)가 15일 오후 마감한 2014학년도 전기 수시모집 2차원서 접수 결과 총 271명 모집에 2214명이 응시, 8.17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모집분야 중 항공서비스가 10명 정원에 172명이 지원, 17.2대 1의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이어 간호학과 15명 정원에 239명 지원해 15.93대 1, 물리치료학과 5명 정원에 70명 지원해 14대 1, 유아교육학과 7명 정원에 99명 지원해 14.14대 1, 공연미디어 학부 16명 정원에 210명 지원해 13.13대 1, 호텔관광학부 9명 정원에 107명 지원 11.89대 1등의 경쟁률을 각각 기록했다. 그동안 높은 경쟁률을 나타낸 실용음악학부는 수시2차에서는 신입생을 모집하지 않았다. 호원대는 지난해 전기 수시 2차 모집에서 225명 모집에 1490 명이 응시해 6.62대 1의 경쟁률을 나타낸 바 있어 올해 지원율이 상승한 결과를 나타냈다. 이용길 입학홍보부장은 “수험생들이 안정적인 취업을 보장하는 학과 지원과 유망직종인 계열 등에 소신지원을 했다”며 “호원대가 특성화 전략으로 이룬 취업률 전국 1위의 성과를 고교 진학담당 선생님들이 인지해 적극 추천하게 된 결과인 것 같다”고 분석했다. 이날 원서접수를 마감한 수시전형 2차는 오는 20일 부터 실기와 면접을 진행하며, 오는 26일 호원대학교 홈페이지(www.howon.ac.kr)를 통해 합격자를 발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