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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교장단 40명이 창의·인성 모델학교 벤치마킹을 위해 당북초를 당문했다. 이들은 이날 당북초의 창의·인성을 위한 교육과정 운영을 비롯한 ▲인성 특화프로그램인 사이좋은 어깨동무 활동 ▲진로교육프로그램인 나를 알GO 꿈을 알GO ▲100대 교육과정 운영 사례 및 선정과정 등의 내용을 연수받았다. 이번 방문은 광주광역시의 작은학교와 모델학교 교장단 등이 작은 학교로서 성공한 당북초 교육사례를 모델로 삼아 2014학년도에 좀더 발전된 학교교육을 실천하고자 방문하게 된 것이다. 이날 연수는 상설전시관에 전시되어 있는 학년별 프로젝트 학습 지도안 및 창의적 체험활동 워크북 등 창의․인성 모델학교 자료 관람으로 시작됐다. 관람이 끝난 후 다목적실에서 이뤄진 모델학교 동영상을 시청한 후, 작은 학교 성공적인 교육성과 사례와 현재 모델학교 프로그램 적용과정에 대해 류지득 교장과 담당교사의 설명이 이어졌다. 연수가 끝난 뒤에는 학생들이 관리하는 생태체험학습장을 참관하면서 일반화 방안에 관해 생각하는 기회를 가졌다. 한 참가자는 “작은 학교로서 정말 많은 일을 해 내느라 수고가 많다”면서 “교사들의 단합된 힘과 노력이 없이는 이룰 수 없는 일”이라고 말했다. 류지득 교장은 “2012년부터 창의․인성 모델학교와 예술꽃씨앗학교를 운영하면서 폐교 직전에 찾아오는 학교로 자리잡았다”고 밝혔다. 또 “2013년 8월부터 학교 증·개축 공사를 시작으로 자연과 어울리는 좋은 시설까지 고루 갖춰 최적의 환경과 우수한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명문학교로 우뚝 설 것”이라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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