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복현(54) 호원대 법경찰학부 교수가 최근 헌법재판소 대강당에서 열린 (사)한국헌법학회 정기총회에서 2013년도 학술상을 수상했다. 이 학회의 학술상 제도는 회원들의 학문연구를 장려하기 위해 만들어진 것으로 학술 업적이 탁월한 회원을 매년 1명씩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헌법재판의 전문가인 남 교수는 지난 3년 동안 헌법소송연구와 관련된 ‘헌법불합치결정의 현안(2011)과 헌법재판소 결정의 소송법적 효력(2013)’ 등 2권의 저서를 출간했다. 뿐만 아니라 한국연구재단에 140여 편의 학술논문을 등재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쳐 온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