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교육지원청(교육장 김원태)이 마련한 2013년 초‧중학교 신규교사 추수연수가 16일부터 19일까지 나흘간 지원청과 군산대에서 실시된다. 총 122명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이번 연수는 신규교사의 임용 후 현장연수를 통해 습득한 학습‧생활지도 및 학급경영 등 직무에 대한 내용을 심화 발전시키고자 마련됐다. 또한 교사로서의 자질함양과 동료교사, 학부모, 학생으로부터 신뢰받는 교사상을 정립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외에도 공문서작성 방법, 창의적체험활동운영 방법, 학생과 소통하는 방법, 수업컨설팅 등의 실무 내용으로 구성해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김원태 교육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교단에 첫 발을 내딛은 신규교사들이 교직생활에 대한 자신감을 갖고 신뢰받는 교사상을 정립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미룡초 A교사는 “학생들과 소통하고 학급을 경영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는 시간이었다. 남은 3일간의 연수가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