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신문 홈페이지에 오신것을 환영합니다.



메인 메뉴


콘텐츠

교육

군산여상 변아림 양, 대한민국 인재상 수상

군산여상 변아림(3년) 양이 교육부가 주관하는 ‘2013 대한민국 인재상’의 최종 수상자로 선정됐다.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13-12-18 09:53:52 2013.12.18 09:53:52 링크 인쇄 공유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네이버

군산여상 변아림(3년) 양이 교육부가 주관하는 ‘2013 대한민국 인재상’의 최종 수상자로 선정됐다. 대한민국 인재상은 고등학생 및 대학생 중에서 꿈과 끼, 사회 기여, 도전과 탁월한 성취 등을 두루 갖춘 우수 인재를 발굴하고자 제정한 것으로 최종 100명(고등학생 60, 대학생 40)을 선발한다. 이 가운데 지역심사와 중앙심사를 거쳐 선발된 전라북도 최종 수상자는 변 양 등 총 5명이다. 변 양은 소녀가장이라는 역경을 딛고 뛰어난 글쓰기 실력으로 다수의 문예대회에서 상을 받고 시집도 출간한 점을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소형 영구임대아파트에 홀로 살고 있는 변 양. 그는 어릴 적 아버지 친구 집에 맡겨졌다가 혼자가 됐고, 2년 동안 학업을 중단하기도 했다. 변 양은 부모를 원망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밝게 살기 위해 시와 글을 썼고, 18개 공모전에서 우승했다. 군산여상 장세진(58) 교사는 “아림이는 모든 글쟁이처럼, 글을 쓰지 않으면 허물어져 버릴 학생”이라면서 “꼭 작가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한편 시상식은 18일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리며, 선정된 수상자는 대통령명의 상장과 메달, 장학금 300만원을 받는다.  

※ 군산신문사의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문자가 잘 보이지 않을 경우 여기 를 클릭해주세요.

카피라이터

LOGIN
ID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