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훈(45) 당북초(교장 류지득) 교사가 하반기 모범공무원으로 선발돼 30일 전라북도교육청 정책공보실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여받았다. 김 교사는 1992년 9월 공직에 임용돼 20여 년간 ‘가고 싶은 행복한 교육공동체’의 교육비전 달성을 위해 다양한 교육활동을 운영하는 주도적인 역할을 해왔다. 특히 2011년과 2004년 전국 100대 교육과정 우수학교로 시작해서 2013년 행복학교박람회에 참가, 교육부장관 학교표창 수상으로 이어지는 성과를 얻었다. 또한 교육과정의 자율성과 다양화를 추구하고자 전라북도교육청 교육과정 핵심요원 및 교육과정 컨설팅요원으로 활동했다. 가고 싶은 행복한 학교 만들기를 위해 창의․인성 모델학교와 창의인성교육 연구학교를 운영, 주무 역할을 통해 더불어 살아가는 학교를 구현하고 있다. 더불어 학생들과 교원의 인성을 위한 과학교실을 운영 및 학생 환경 동아리, 군산교육지원청 영재교육원 지도교원으로서 활동하고 있다. 무엇보다 공교육의 위상을 높이기 위한 꾸준한 자기 연찬과 교수학습 방법 개선에 노력하고 있다. 김용훈 교사는 “교사로서 소임을 다했을 뿐인데 큰 상을 받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 교육공직자로서의 맡은 바 임무를 충실히 수행해 행복한 학교가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이로써 당북초는 올해 교육부장관으로부터 학교표창과 개인표창(두선아, 이은숙, 한대홍), 연구대회로 교육감상(채화정, 서선영, 박경, 두선아, 김용훈) 수상 등 행복한 학교를 위한 오감탐구 교육과정 운영이 결실을 맺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