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장대학교(총장 이승우)는 지난 19일 이 대학 학행관에서 제19회 학위수여식을 열어 813명(전문 학사 692명, 3년제 전문학사 121명)에게 전문학사학위를 수여했다. 이날 학위수여식에서는 박정욱(조선해양계열) 학생외 2명이 광동학원 이사장상을, 추광미(사회복지과) 학생외 1명이 군장대학교 총장상을 수상했다. 또 이승우(해군기술부사관과) 학생이 해군참모총장상을, 안솔희(사회복지과) 학생이 군산시장상, 이경미(간호과) 학생이 대한간호협회장상을 수상하는 등 모두 89명의 학생들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승우 총장은 회고사를 통해 "졸업생 여러분은 어떠한 역경이 닥치더라도 능히 이겨낼 수 있는 지혜와 용기와 담대함을 갖추었다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또 "새로운 가치를 창조하는 사람이 되어줄 것과, 세상의 유익을 구하는 사람 그리고 현실을 극복하며 성장하는 사람이 될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군장대는 1994년 3월에 군장공업전문대학으로 개교하여 1996년에 제1회 학위수여식(졸업생 254명)을 시작으로 현재 총 17,761명의 창조적 인재를 육성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