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옥외광고협회군산시지부(회장 김동주)는 28일 군산시청을 방문해 “인재육성을 위해 써달라”며 군산교육발전진흥재단에 장학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2011년 200만원에 이은 두 번째 기탁으로 협회 회원들이 정성껏 모은 금액이다. 김동주 협회장(원광고기획)은“군산교육에 대한 발전과 성과가 눈에 띠게 좋아져 자부심을 느끼고 있다”며 “훌륭한 인재가 많이 배출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이 같은 장학금을 전달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에 문동신 이사장은 “개인 사업체를 운영하면서 어려움이 많으실텐데 뜻을 모아 주신 회원 여러분의 열정에 감사하고 우리 학생들이 훌륭한 인재로 커 나아가는데 밑거름으로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고협회군산시지부는 현재 67명의 회원들로 구성돼 있으며 2012년에 전라북도옥외광고협회 최우수지부로 수상을 받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