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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원대(총장 강희성)는 3일 호원문화체육관에서 2014학년도 입학식을 열고 신·편입생을 환영했다. 이날 강희성 총장은 신입생 1448명과 편입생 245명 등 총 1693명에 대해 입학을 허가했다. 신입생 대표인 이성규(국방기술학부)씨와 이한별(치위생학과)씨는 “재학하는 동안 학칙을 성실히 준수하고 열의와 성심을 다해 면학정진에 힘쓰겠다”며 “미래 인재를 개발하는 학교실천목표에 성실히 따를 것”을 선서를 했다.   이 자리서 김성수(무도경호학부)씨 등 422명이 인당 장학금을 수여받았다. 또한 내신우수자 황지현(간호학과)씨 등 85명, 수능우수자 김혜원(간호학과)씨 등 15명, 만학도 박병란(유아교육과)씨 등 11명, 직장인 강동현(경영학부)씨 등 4명이 장학금을 받았다. 강희성 총장은 “자신감을 가지고 꾸준히 실천하는 호원인이 되길 바란다”며 “신․편입생 여러분의 꿈과 도전을 키워 나가고, 미래를 실천하는데 터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행사 후 강희성 총장은 참석자와 함께 도시락 오찬을 하면서 학생들 및 학부모들이 궁금해 하는 여러 가지 질의응답의 시간을 갖기도 했다. 한편 호원대는 오리엔테이션 때 학부모들에게 진로 및 취업 관련 내용을 학부·과장들이 직접 설명하는 자리도 가져 큰 호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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