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직 전북은행 군산대 동문회가 25일 나의균 군산대 총장에게 대학발전기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나의균 총장을 비롯해 전북은행 김종원 부행장, 이영택 군산지점 센터장, 김은호 전북은행 영업지원부 부부장(88학번 행정학과), 김영민 군산대 지점장(85학번 회계학과), 이기홍 군산수송동 지점장(82학번 경제학과) 등이 참석했다. 이번에 전달된 발전기금은 전북은행에 재직하고 있는 군산대 출신 재직동문회에서 모교의 발전을 위해 십시일반 모금한 것으로, 특성화사업 등 군산대 발전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나의균 총장은 “동문들이 모아준 발전기금은 그 무엇보다 소중한 것으로, 동문들의 소중한 정성을 대학 발전을 위한 밀알로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산대 출신으로 전북은행에 재직 중인 동문은 총 39명으로, 군산대 전북은행 재직동문에서는 2000년에도 모교발전을 위한 발전기금 1000만원을 기부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