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취임하는 장은희 신임 회장, 우-이임하는 박희순 전 회장> 군산대 대학원 최고여성지도자과정 제17대 총동문회 회장에 장은희씨가 취임했다. 군산대는 3일 이 대학 황룡문화관 1층 황룡문화홀에서 최고여성지도자과정 총동문회 제16대, 제17대 이․취임식을 가졌다. 신임 장 동문회장은 "1년동안 우수한 여성의 리더십을 십분 활용해 지역사회 발전과 군산대의 가치있는 변화를 위한 토대를 이룩하겠다"고 말했다. 17기 총동문회 임원으로는 사무국장 김성희, 재무국장 신순섭, 서기 정의심, 감사 강성자, 강경숙 등이 선출됐다. 이날 이임한 박희순 회장은 "회장의 자리에서 바라보니 동문회원 한분 한분의 참여와 관심이 얼마나 큰 힘이 되는지를 깨달았다"고 말했다. 군산대 최고여성지도자과정은 1992년 개설돼 17기에 이르기까지 900여명의 고급여성인력을 배출, 지역사회 평생교육의 중추로 자리잡고 있다. 한편 최고여성지도자과정 16대 총동문회는 발전기금 100만원을 학교측에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