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원대(총장 강희성)가 산학관 커플링사업단과 한국산업단지공단 익산지사(지사장 염동일)와 공동으로 13일 산학협력관에서 산학관커플링사업 워크샵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샵에서 김홍규 시기획예산계장이 ‘산학관커플링사업은 미래도시발전의 원동력’이라는 주제로 발표했다. 또한 기업체 대표로 신현태 사장(대성정밀)이 커플링 사업에 참여하는 박지수 학생(자동차기계공학부 4년)등 21명에게 커플링 장학금을 수여했다. 이와함께 이 자리서 이유엽 호원대 산학관커플링사업단장(자동차기계공학과 교수)은 ‘산학관 커플링 사업에 대한 성과 보고’ 를 통해 현재 진행되고 있는 주요 사업 내용을 설명했다. 이유엽 단장은 “사업 홍보를 통해 기업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했다”며 “특히 현장 교육과 캡스톤디자인 지도, 산업체애로기술해소사업, CAD자격증반 운영, 취업캠프를 통한 인성교육, 모의면접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취업률 향상에 주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호원대는 이번 워크샵 개최를 통해 전라북도 지역기업과의 유대강화는 물론 가족회사 협약 체결 등 네트워크 장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지난 2007년부터 전라북도의 재정지원을 받아 수행하고 있는 산학관 커플링사업은 현재 이공계열·농생명분야 14개 사업단, 인문사회·예체능계열·패션주얼리분야 12개 사업단이 운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