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북초(교장 류지득)는 최근 도교육청이 주최하는 제 ‘8회 푸른 꿈 맑은 생각 표현전’ 공모전에 참가해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이번 대회는 자신의 생각 표현을 통한 창의성 개발 및 정서함양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아이들의 소질계발 및 자긍심과 성취감 고취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이번 대회는 총 688명의 학생들이 참여해 경쟁을 벌였다. 그 결과 당북초 장이건(2년)학생 등 6명이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박경 교사가 지도교사상을 받았다. 장이건 학생은 “(내가)좋아하는 친구에 대해서 생각하고 느낀 대로 솔직하게 표현했다”며 “큰 상을 받아 기분이 좋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경 교사는 “평상시에 우리 학교 아이들을 보면서 남다른 생각과 바른 인성을 지닌 모습을 볼 수 있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아이들의 맑고 푸른 생각을 마음껏 표현할 수 있어 보람됐다”고 말했다. 이번 수상한 작품들은 6월 30일까지 도교육청에 전시될 예정이다. 이런 가운데 당북초는 이번 공모전 뿐 아니라 예술․문학․과학 분야의 다양한 대회에 참가해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이는 당북초가 다양하고 특색있는 교육과 함께 2012년부터 시작된 창의․인성모델학교 운영과 예술꽃 씨앗학교 운영 등 아이들의 행복을 추구하는 당북초의 교육에 대한 열정에서 비롯된 결과물이다. 류지득 교장은 ‘앞으로도 아이들의 꿈과 끼를 표현할 수 있는 기회를 다양하게 제공할 것“이라며 ”창의․인성 교육 확산에 더욱 노력해 존중받는 아이, 성장하는 교사, 교육공동체가 함께하는 행복한 학교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