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곡동 소재 차이나중국어 학원생들이 지난 24일 서울 중앙대 법학대학원에서 열린 제 8회 대한민국 중국어 말하기 대회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한중학술문화교류협회가 주최한 이 대회는 국내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중국어 대회로 전국에서 모인 학생들이 그 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정정당당하게 겨뤘다. 이날 초등부 고학년부에서 심민주(흥남초 4년)가 금상, 저학년부 이정민(푸른솔초 3년)이 은상, 이재훈(용문초 2년)이 장려상을 수상했다. 또한 중등부 조아영(영광중 1년) 동상, 고등부 김수련(전북외국어고 2년) 은상, 강수림(중앙여고 3년)장려상 등을 각각 받았다. 단체상에서는 장은혁(경포초 4년), 장은준(경포초 2년), 방성혁(중앙중 2년), 박건후(진포중 2년)가 장려상을 수상했다. 안철희 학원장은 “앞으로도 학생들의 실력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해 지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