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과 수도권에 소재한 8개 대학교가 군산에서 2015학년도 대학 입시설명회를 가질 예정이어서 학부모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 입시설명회는 군산시와 관내 8개 인문계고 진학부장 협의회에서 대학별 수시 전형방법 및 수능 시험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에 인하대, 가톨릭대, 광운대, 국민대, 단국대, 아주대, 동국대 등 7개 대학은 오는 21일 오전 11시 전북외고 창조관에서 합동 입시 설명회를 열고 학교별 입시 정책은 물론 수시 전형 등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또한 성균관대 입시설명회는 22일 오후 2시 군산교육문화회관에서 개최된다. 성균관대는 매년 군산에서 자체 설명회를 갖고 있으며 학생과 학부모들의 높은 참여 속에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대학교별 상담이 필요한 학생들은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학교별로 1대1 또는 그룹 상담을 진행, 다양한 정보가 지원될 방침이다. 이번 대학 입시 설명회는 수능을 앞둔 학생과 학부모에게 입시에 대한 심적 부담과 불안감을 덜어주고 대학별로 준비해야 할 사항 등을 꼼꼼이 체크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진수 인재양성과장은 "(이 설명회는)누구나 참여 가능하다“며 ”수도권 대학 진학을 목표로 하는 학생들에게 합격 전략 등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