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초(교장 홍석기)는 14일 ‘가족도미노로 하나되는 아버지학교’를 운영해 호응을 받았다. 이 프로그램은 아버지들의 학교 교육 참여를 유도하고 아버지와 자녀간의 친밀감을 높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큰 관심속에 1학기(아버지 76명, 자녀 100명)와 2학기(아버지 67명, 자녀 91명)로 나눠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전문 강사와 함께 소통을 위한 놀이마당과 가족 도미노 프로그램으로 치러졌다. 홍석기 교장은 “학부모님과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교직원과 학부모회가 즐겁게 함께 만들어가는 모습에서 함께하는 교육의 기쁨을 느낀다”며 “교육 주체들 간 공유하는 학교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