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경찰서(서장 이동민)는 지난 23일 청소년지도위원회(회장 유복근)와 함께 2014년도 모범청소년 장학행사를 가졌다. 이날 장학행사는 매년 5월 청소년의 달에 열렸으나 세월호 참사로 연기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모두 20명의 청소년에게 20만원씩의 장학금과 장학증서가 수여됐다. 이동민 서장은 “어른은 어른대로 청소년은 청소년대로 맡은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자”며 앞으로도 성실히 생활해 줄 것을 당부했다. 유복근 청소년지도위원회장은 “청소년이 잘 성장할 수 있도록 사회적인 환경을 조성하는 것은 우리 어른들의 책무”라며 “다함께 노력해 청소년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