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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술산초에 조각을 덧입히다

술산초(교장 문광림)가 미술관으로 새롭게 바뀌었다. 학교 인근에 거주하는 조각가 박진환 씨가 102점의 작품을 술산초에 기증했기 때문이다.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14-07-02 13:58:20 2014.07.02 13:58:20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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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술산초(교장 문광림)가 미술관으로 새롭게 바뀌었다. 학교 인근에 거주하는 조각가 박진환 씨가 102점의 작품을 술산초에 기증했기 때문이다. 작은 규모에도 아름다움을 간직한 술산초의 교정에 감동받은 박씨는 학교와 학생들에게 의미 있는 선물을 주고자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 특히 기증품에는 박씨의 아들 2명이 만든 작품도 포함돼 있으며 감정가로 따지면 16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기증받은 조각 작품 및 조형물들은 현재 운동장 주변과 학교 내부에 전시돼 학생들 및 주민들에게 미술 감상능력과 상상력, 창의력을 신장시키는 데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이런 가운데 술산초는 최근 이 작품들을 학교 재산으로 정식 등록했고, 이를 적극 활용하기 위해 학교 내에 ‘술산 어린이 미술관’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술산초는 미술관이 건립될 경우 근대 문화유산인 임피역과 술산 어린이 미술관을 연계해 학습 관광벨트로 활용할 수 있도록 개발할 예정이다. 문광림 교장은 “이 사업을 위해 전북교육청 및 군산시청에 도움을 요청한 상태”라며 “술산 어린이 미술관은 아동의 발달단계와 흥미가 고려된 전시, 체험 및 교육활동을 함께 실시 할 수 있는 효율적인 공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술산초는 조각가 박진환 씨의 작품을 활용한 전시 및 작품 제작 과정 및 체험활동을 통해 미술 학습의 극대화를 도모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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