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진택 전 관선 상무이사가 서해대 제11대 신임총장으로 선임됐다. 서해대 학교법인인 군산기독학원(이사장 이중학)은 지난 11일 오후 제5차 이사회를 개최하고 황진택 전 상무이사를 총장으로 선출했다. 이날 군산기독학원 법인은 12명의 정 이사들 가운데 9명이 참석한 가운데 무기명 투표를 통해 황 신임총장을 만장일치로 선임했다. 황 신임총장은 “지금 현재 서해대가 당면한 과제들을 해결하고 학교를 정상화시켜 놓는 것이 우선”이라며 “이후 서해대가 명실상부 세계적 대학으로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연차적으로 계획을 세워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황 신임총장은 현재 우석대 법과대학 겸임교수로 활동 중이며 앞으로 4년간 총장으로 학교를 이끌어 나가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