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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장대학교(총장 이승우)는 14일 본관 회의실에서 (재)건설기계부품연구원(원장 고광섭)과 학연협력 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군장대 에너지양성사업단(단장 채명석교수)을 중심으로 지역전략산업과 연계된 태양광 및 신재생에너지 등의 융복합 소재 분야의 현장 맞춤형 인력양성 교육체계를 구축하게 된다.   또 기술․정보의 상호교류와 협력, 인턴쉽 및 현장실습 시행, 취업지원 등에도 힘쓰게 된다. 군장대 에너지양성사업단은 산업통산자원부가 지원하고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이 주관하는 에너지인력양성사업 ‘태양광소재 제조 및 에너지시스템 기초트랙’ 과제로, 기업이 요구하는 우수인력 유치와 산업체 트랙 교육, 취업인증 및 현장실습 체계 구축 등 2015년까지 16억6000만원의 지원을 받아 맞춤형 인력양성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건설기계산업은 건설의 필수 산업으로 최근 신흥시장의 수요 확대로 2020년에는 시장규모가 4000억불, 2030년에는 8000억불까지 성장할 미래 유망한 산업분야이다. 군장대는 앞으로 태양광 및 신재생에너지 기반의 건설기계 융복합 부품소재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 개발과 연구 개발 지원, 인력지원을 할 계획이다. 특히 융복합소재 관련 분야의 핵심 인재를 육성해오고 있는 군장대 신재생에너지계열은 이번 협약을 통해 현장 중심형 인력양성 및 연구개발 인력까지 양성할 수 있는 교육기반을 마련함으로써 명실상부한 에너지 인력산업의 허브의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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